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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신륵사 - 영봉 눈꽃산행 코스 (중급자 4편)

by fantasypark 202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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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급 산행자를 위한 겨울 눈꽃 명소 5선]

 

❄️  월악산 신륵사 - 영봉 눈꽃산행 코스 [중급자 4편]

구간: 신륵사주차장 → 신륵사 삼거리 → 영봉 (왕복) · 거리: 약 7.2km · 난이도: 중급 · 예상 소요: 4~6시간

“험준하지만 눈꽃으로 덮인 산세의 매력, 월악산의 겨울 이야기.”

 

📍서론 — 눈 덮인 산세의 장엄함

 

월악산 신륵사 입구에 들어서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가지 위로 눈꽃이 내려앉아 장관을 이룬다.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하얀 눈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마음을 정화시킨다.

 

 

📍본편 — 설경 속에서의 숨겨진 포인트

 

국사봉 코스 : 숲길과 설화의 만남

월악산에는 주봉인 영봉(靈峰, 1,097m) 외에도 **국사봉(國師峰, 735m)**으로 가는 별도의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국사봉은 영봉처럼 웅장한 바위산의 험준함보다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걷는 편안한 산행지로 알려져 있어, 영봉 코스(중급 이상, 난이도 극상)가 부담되는 중급자나 초보자에게 적합한 코스로 평가받습니다. 여기서는 국사봉 코스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 월악산 영봉 코스 안내

 

영봉 코스가 시작부터 끝까지 가파른 계단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봉을 향하는 신륵사 코스는 최단거리의 비교적 짧으면서도 월악산 특유의 가파른 매력('천국의 계단'을 통과해야됨)을 느낄 수 있는 중급자 이상의 코스입니다.

 

 

영봉: 능선 위의 파노라마

여러 단계의 철제계단을 힘들게 통과하여 정상을 향하는 능선에 올라서면 주변 산맥이 모두 눈으로 덮여 장대한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강한 바람에도 눈꽃은 굳건히 자리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사진을 남기면 마치 겨울 산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듭니다.

영봉 정상: 겨울의 절정

영봉 정상에서는 시야가 탁 트이고 하얀 설원과 상고대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따뜻한 음료를 즐기면 긴 여정의 피로가 사라집니다.

 

월악산 겨울 팁
  •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방한과 방풍 장비를 준비하세요.
  • 능선 구간은 눈길이 많아 아이젠이나 스틱 사용을 권장합니다.
  • 일찍 출발해 여유롭게 트레킹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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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영봉 (靈峰, 1,097m)  코스 <추가 안내>

 

악산(惡山)의 명성, 겨울 설화와 충주호의 압도적인 조망을 품다!

월악산설악산, 치악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산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험준하지만, 그만큼 정상 **영봉 (靈峰, 1,097m) **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압도적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푸른 충주호(청풍호)의 물줄기와 바위 능선에 핀 눈꽃(설화) 및 상고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절경을 선사합니다.


 

🏔️ 코스 개요: 최단 코스로 정상을 향한 험준한 도전

 

 

월악산 영봉으로 오르는 여러 코스 중, 신륵사 코스는 거리가 비교적 짧으면서도 월악산 특유의 가파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중급자에게 인기 있는 왕복 코스입니다.

 

구분 상세 정보
코스 명 신륵사 주차장 → 신륵사 삼거리 → 영봉 (왕복)
총 거리 약 7.2km (왕복)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 5시간 (휴식 포함)
난이도 중급 이상 (급경사, 철제 계단 다수)
특징 짧은 거리 대비 급격한 고도 상승, 아찔한 조망

 

🔍 코스 특징: 철제 계단과 바위 능선의 절경

 

이 코스는 산행 초반 완만한 숲길로 시작하지만, 이내 월악산의 진면목가파른 돌계단과 철제 계단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체력 소모를 요구합니다.

  • 초반의 진입로: 신륵사 주차장에서 신륵사 삼거리까지는 비교적 평탄하거나 완만한 임도/등산로입니다. 본격적인 산행을 위한 준비 운동 구간입니다.
  • 본격적인 오르막: 신륵사 삼거리부터 영봉까지의 구간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며, 잘 정비된 목책 계단과 철제 계단이 반복됩니다. 이 구간을 오르는 것이 월악산 산행의 핵심이자 최대 난관입니다.
  • 충주호 조망: 특히 영봉 직전의 가파른 철제 계단을 오를 때, 뒤를 돌아보면 **충주호(청풍호)**의 환상적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겨울철 맑은 날씨에는 이 조망이 산행의 고통을 잊게 해줄 만큼 뛰어납니다.
  • 영봉 정상: 정상인 영봉은 사방이 트인 거대한 암봉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주변의 수려한 산군과 눈 덮인 바위 능선, 그리고 상고대가 어우러진 겨울의 절정을 볼 수 있습니다.

 

⚠️ 중급자를 위한 핵심 준비물 및 탐방 주의사항

 

월악산은 난이도가 높은 산으로, 겨울철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1. 아이젠(필수): 월악산의 급경사 돌길과 철제 계단은 겨울철에 모두 빙판으로 변하기 쉽습니다. 특히 계단이 많으므로 아이젠 미착용 시 매우 위험합니다.
  2. 스틱 사용: 계단 구간이 많아 스틱의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평탄하거나 미끄러운 구간에서의 균형 유지와 하산 시 무릎 보호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갑/방풍 의류: 바위 능선인 영봉 정상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기 때문에, 보온성이 좋은 방풍 재킷과 방한 장갑, 모자는 필수입니다.
  4. 입산 통제 시간: 월악산국립공원은 동절기(11월~3월) 입산 가능 시간이 제한됩니다. 신륵사 코스(비탐방 시간: 17:00~익일 05:00) 등 공원 규정에 따라 입산 시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오전 일찍 산행을 시작하여 늦어도 오후 2시 이전에 하산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중급 산행자 여러분, 월악산 영봉 코스는 "천국의 계단"이라 불릴 만큼 힘들지만, 정상에서 만나는 웅장한 충주호 설경과 겨울 상고대의 보상은 그 어떤 산보다 값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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