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칩(驚蟄)] : 잠들어 있던 것들이 깨어나는 신호1 🌸 [봄을 시작하는 3절기 - ③ 경칩(驚蟄)] 🌸 [봄을 시작하는 3절기 - ③ 경칩(驚蟄)] 잠들어 있던 것들이 깨어나는 신호 경칩은 ‘놀라 깨어난다’는 뜻을 가진 절기다.천둥에 놀라땅속 벌레가 나온다고 했다.그러나 사실경칩은 놀람의 계절이 아니라허락의 계절에 가깝다.이제 나와도 된다는 신호.이제 움직여도 괜찮다는 허락.경칩 무렵의 햇살은온도가 아니라 기세가 다르다.사람도 이때오래 미뤄둔 생각을 꺼낸다.말하지 못했던 말,시작하지 못했던 일,포기했던 꿈이다시 고개를 든다.경칩은 용기를 강요하지 않는다.그저 말해준다.“이제는 숨어 있지 않아도 된다.”📜 절기 + 실제 시·고전 문헌 연계『예기(禮記)』에는경칩을 이렇게 설명한다.“양기가 땅에서 움직이니만물이 진동한다.”여기서 **진동(震動)**은천둥이자 생명의 신호다.조선 후기 학자 .. 2026.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