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0회 LG배 기왕전 결승 1국 리뷰
28년 만의 한일 결승, 그 첫 승부의 주인공은?
① 1국 결과 요약
대국일: 2026년 1월 12일
대국자: 신민준 9단 vs 이치리키 료 9단
결과: [이치리키 료] 승
결승 전적: [이치리키 료] [1] – [0] [신민준]
② 한눈에 보는 1국의 흐름
이번 1국은 초반부터 과감한 AI형 포석이 맞부딪히며 예상대로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으며 신민준이 하변 대마 타개에 성공하면서 한 발 앞서나갔다.
중반 이후 시종일관 우세했던 신민준은 후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정적인 실수가 연달아 나왔고, 이치리키 료가 중앙 요석을 잡으며 역전됐다.
③ 승부처 한 수 – 오늘의 결정적 장면

오늘 대국의 최대 승부처는 위의 장면에서 [이치리키 료]는 [▽]를 두며 패를 만들어 국면을 복잡한 전투로 바꾸었고, 이 패를 통해 중앙 3점을 잡고 형세가 크게 기울었다.
④ 신민준 vs 이치리키 료, 오늘의 스타일 비교
🔵 신민준
- [평소의 평가 – 끝내기에서의 안정감이 돋보였다]
- [장기전에서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 [상대의 무리수를 끝까지 기다리는 인내심]
위와같은 신민준의 평소 평가는 종반에 가까워질 때까지는 잘 유지됐으나, 종반에 흔들리며 연달아 실수를 범했으며 판세를 그르쳤다. 이후 미세한 끝내기가 이어졌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돌을 거뒀다.
🔴 이치리키 료
- 기회를 잡은 이치리키 료의 반격은 매서웠다. 185수에서 좌변 마늘모의 묘수를 터트리면서(위 사진의 ▽ 수) 판을 흔들었다. 당황한 신민준의 실수가 겹쳤고, 이치리키가 패의 대가로 중앙 요석을 포획하며 전세가 뒤집혔다. 이후에는 이치리키의 침착한 끝내기로 역전은 없었다.

⑤ 이번 1국이 남긴 의미
이 한 판은 단순한 1승 1패를 넘어, 이번 결승의 흐름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탄이 됐다.
이치리키 료가 승리하여 공격적 흐름이 결승전의 주도권을 잡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⑥ 2국 전망 – 흐름은 어디로?
1국의 결과로 인해 2국은 더욱 전략적인 싸움이 될 것이다.
- [이치리키 료] → 흐름 유지, 안정적 운영 가능성
- [신민준] → 변화구, 초반부터 승부수 던질 가능성
특히 다음 대국에서는 초반 포석의 변화와 중반 전투 강도가 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결승 2국은 하루 휴식 후 오는 1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지는 장시간 대국이다. 제 2국에서 신민준 9단의 반격을 기대한다!
✍️ 제30회 LG배 결승전, 1국은 끝났지만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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