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공원과 장미축제 (5/21- 5/25)

 
 
2025년 5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울산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300만 송이의 장미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행사입니다.
 
 

🌹 축제 개요

• 기간: 2025년 5월 21일(수) ~ 5월 25일(일)
• 장소: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 SK광장 일원
• 운영시간: 09:30 ~ 22:00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장미원 및 동물원 포함)
• 주최/주관: 울산광역시 / SK이노베이션
• 문의: 052-229-3343
• 상세: 

"300만 송이 장미가 펼쳐진다"… 이국적인 정원으로 소문난 장미 축제 - 발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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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볼거리

• 장미원: 265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한 전국 최대 규모의 테마 장미정원입니다. 중앙 원형분수를 중심으로 큐피드·비너스·미네르바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어린이장미원: SK광장에 마련된 가족 단위의 쉼터로,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함께하는 팬미팅과 포토존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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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프로그램

• 5월 21일 (수): 개막식 및 희망불꽃 점화식, 퍼레이드, 초대형 장미 조형물 점등식, 불꽃쇼, 레이저쇼, 울산시립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공연 
• 5월 22일 (목): 타악페스타 '두드리', 야외 버스킹 공연
• 5월 23일 (금): 쇠부리 '흥' 가요제, 꿈부리 콘서트
• 5월 24일 (토): 시민콘서트 '너.나.우리', 불꽃놀이
• 5월 25일 (일): 폐막식, 드론 라이트쇼, 라포엠과 루체현악앙상블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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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체험 프로그램

• 장미 진주팔찌·부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 어린이 놀이, 마술 쇼, 벌룬쇼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 '캐치! 티니핑' 팬미팅(사전 신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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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및 편의시설

• 대중교통: 울산 시내 주요 버스(205, 225, 453, 504 등) 이용 가능
• 자가용: 남문 주차장(983대) 이용 권장
• 편의시설: 소방 긴급 지원센터, 의료 지원센터, 미아보호소, 분실물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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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장미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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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도시공원 중 하나로,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산업도시 울산의 녹색도시 전환 상징이자 시민의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다음은 울산대공원의 조성 배경, 역사, 그리고 지역사회 및 도시 생태에 끼친 영향에 대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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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성 배경 및 추진 경위

• 조성 필요성
  1990년대 울산은 중화학공업 중심 산업도시로 급격히 발전하면서 녹지 부족과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었고,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습니다.
  이에 친환경적 도시 공간의 조성을 목표로 울산광역시와 SK이노베이션이 손을 잡고, 산업과 생태의 조화라는 비전을 갖고 대공원 조성을 추진하게 됩니다.
• 조성 과정
  • 1995년: SK그룹이 울산시에 대공원 조성을 제안
  • 1996년: 민간참여형 공원개발 사업 본격화
  • 2002년 5월 1일: 울산대공원 정식 개장 (SK그룹이 1000억 원을 출연해 조성, 이후 울산시에 기부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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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구성 및 특징

• 면적: 약 3.69㎢(369만㎡)
• 주요 시설:
  • 장미원 (265종 300만 송이, 국내 최대 규모)
  • 동물원, 식물원, 생태연못, 다목적 운동장
  • 자전거도로, 숲속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
• 친환경적 설계: 자연지형 보존, 수질정화 습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일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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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시와 시민에게 끼친 영향

 

(1) 환경적 영향

• 산소 같은 공원: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 생물 다양성 유지 등
• 산업도시 속 생태 오아시스: 도심과 인접하면서도 대규모 녹지 공간을 제공해 도시의 생태 균형 유지

(2) 사회·문화적 영향

• 도심 속 힐링 공간: 연간 300만 명 이상 방문
• 시민 참여 축제 중심지: 장미축제, 불꽃축제, 청소년 페스티벌 등
• 시민의 자긍심 제고: “공원이 곧 울산의 얼굴”이라는 인식 확산

(3) 경제적 영향

• 관광자원화: 장미축제, 드론쇼 등 대형 행사로 인한 관광수익 창출
• 브랜드 이미지 향상: 친환경 산업도시로서 울산의 대외 이미지 개선
• 공공투자 활성화 유도: 인근 상권 형성과 부동산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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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관협력의 대표 사례

 

 

울산대공원은 민간기업(SK)이 조성하고, 공공기관(울산시)이 운영하는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평가됩니다.
이는 한국의 다른 도시공원(예: 서울숲, 부산시민공원 등) 조성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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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울산대공원은 단순한 도시공원을 넘어, 환경 회복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이룬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산업도시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시공원의 상징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직관 후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폐막 퍼레이드 행사의 한 장면 (5/25 일요일). 어제 비가 와서 폐막식을 오늘로 미룬 관계로, 공원 밖에는 주차지옥, 공원 안에는 사람지옥... 예쁜 장미들을 느긋하게 즐기기는 불가능. 애들 보랴 하루종일 시달린 힘든 하루였습니다. 내년부터는 절대 축제참석 안하겠습니다! 장미를 즐기려면 축제가 끝난 후가 좋을 듯....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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