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해안 코리아둘레길 대표 코스 [코리아둘레길 개통 ③]
<섬과 마을을 잇다 – 가장 풍요로운 바다의 길>
동해가 시원한 직선의 바다라면,
서해가 느린 시간의 바다라면,
남해는 사람의 삶이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바다입니다.
남해안 코리아둘레길은 풍경을 걷는 길이자, 마을과 이야기를 함께 건너는 길입니다.
수많은 섬이 흩어져 있고, 그 사이를 잇는 항구와 어촌, 시장과 골목이 이어집니다.
이 길에서는 바다가 배경이 아니라 삶의 무대로 존재합니다.

🌊 남해안 코리아둘레길의 특징
남해안 코스는 단조로운 해안 산책로가 아닙니다.
해안길과 마을길, 언덕과 포구가 반복되며 걷는 리듬에 자연스러운 변화를 줍니다.
- 다도해 풍경이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바다 전망
- 어촌·항구·시장 등 생활 풍경과의 밀접한 연결
- 먹거리와 쉼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

📍 대표 추천 구간 – 통영 미륵산 자락 ~ 산양읍 해안
남해안 대표 코스로 추천할 만한 구간은 경남 통영 미륵산 자락에서 산양읍 해안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통영 특유의 다도해 풍경과 어촌 마을의 분위기를 한 번에 체감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 구간 : 미륵산 자락 → 산양읍 해안 인근
· 특징 : 섬 전망, 항구·어촌 풍경, 완만한 오르내림
· 추천 대상 : 걷기 여행 중급 입문자, 사진·미식 여행자
경남 통영의 미륵산 자락에서 산양읍 해안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남파랑길 중에서도 '통영의 보석'이라 불리는 남파랑길 28~29코스의 핵심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산의 고즈넉함과 남해안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 절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걷기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상세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 통영 미륵도 명품 걷기 코스
통영의 미륵도를 한 바퀴 도는 이 구간은 산길과 바닷길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습니다.
1. 남파랑길 28코스 (미륵산 자락의 평온함)
- 주요 경로: 무전동 ~ 통영대교 ~ 미륵산 자락(미래사 부근) ~ 도남항
- 특징: 미륵산의 울창한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는 것이 하이라이트입니다.
- 추천 포인트: * 미래사 편백나무 숲: 미륵산 9부 능선에 위치한 사찰 미래사 주변의 편백나무 숲은 공기가 맑아 '쉼'표가 필요한 분들께 최적입니다. * 통영대교 야경: 걷는 시간이 저녁과 맞닿는다면 통영대교의 화려한 조명이 바다에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남파랑길 29코스 (산양 해안의 절경)
- 주요 경로: 도남항 ~ 산양 일주로 ~ 달아공원 ~ 평림동 (일부 구간)
- 특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산양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 추천 포인트:
- 달아공원 (Sunset Point): 남해안 최고의 일몰 명소입니다. 점점이 흩어진 섬들 사이로 해가 지는 풍경은 이 코스의 백미입니다.
- 소박한 포구마을: 산양읍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작은 낚시 마을과 포구들은 통영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여행자를 위한 꿀팁
- 난이도: 대체로 평이하지만 미륵산 자락을 지날 때 약간의 경사가 있습니다. 편안한 트레킹화를 추천합니다.
- 교통편: 통영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도남동'이나 '통영대교' 근처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먹거리: 산양읍 인근에는 싱싱한 멍게비빔밥과 도다리쑥국(봄철) 등을 파는 식당이 많으니 꼭 들러보세요.
📍 요약 표
| 구분 | 남파랑길 28코스 (일부) | 남파랑길 29코스 |
| 주요 테마 | 숲과 사찰, 도심 연결 | 해안 절경과 일몰 |
| 핵심 명소 | 미래사, 편백나무 숲 | 달아공원, 산양 일주로 |
| 분위기 | 정적인 힐링 | 개방감 넘치는 바다 풍경 |
"미륵산의 초록빛과 산양 바다의 푸른빛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 코스는 통영의 진면목을 발견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 남해안 길 위에서 만나는 장면들
이 구간을 걷다 보면 멀리 떠 있는 섬들이 하루 종일 시선을 따라 움직입니다.
포구에 정박한 배, 길가의 작은 식당, 낮은 담장 너머로 이어지는 바다 풍경은 이 길이 관광지 이전에 생활의 공간임을 알려줍니다.
남해의 길은 풍경을 보여주기보다
사람의 삶을 먼저 들려준다.

🍲 걷기와 함께 즐기는 남해의 맛
남해안 코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걷기와 식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특정 맛집을 찾아가지 않아도, 길 위에서 만나는 식당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이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항구 인근 생선구이·해물국밥
- 시장 주변 충무김밥·해물 어묵
- 어촌 마을의 소박한 백반

🌤 언제 걷기 좋은가
남해안 코스는 봄과 가을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햇살이 부드럽고, 바다 색이 깊어지는 계절에는 걷는 내내 풍경의 밀도가 높아집니다.
- 봄 : 바다와 마을 풍경이 가장 부드러움
- 여름 : 그늘 적음, 오전 걷기 추천
- 가을 : 하늘·바다 색 대비 최고
- 겨울 : 맑은 날 풍경은 뛰어나나 체온 관리 필요
남해안 코리아둘레길은
많이 걷지 않아도, 오래 기억에 남는 길입니다.
'여행.맛집 > 캠핑.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사계절로 걷는 코리아둘레길 [코리아둘레길 개통 ⑤] (0) | 2026.01.02 |
|---|---|
| 🕊 DMZ 코리아둘레길 대표 코스 [코리아둘레길 개통 ④] (0) | 2026.01.02 |
| 🌊 서해안 코리아둘레길 대표코스 [코리아둘레길 개통 ②] (0) | 2026.01.02 |
| 🌊 동해안 코리아둘레길 대표코스 [코리아둘레길 개통 ①] (0) | 2026.01.02 |
| 🚶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 시리즈 (0) | 2026.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