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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계곡-해운대 장산계곡-장산 트레킹

by fantasypark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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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장산계곡 – 도심 속 계곡 힐링+트레킹 코스

 

바다의 도시이지만, 정작 부산 시민은 여름에 바다를 즐기기가 만만치 않다. 4계절 내내 바다를 가까이 두고 있지만,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접근성은 급격히 나빠진다. 여름에 부산으로 사람이 많이 몰려야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도시 브랜드 가치도 올라가니, 부산 시민이 감내해야 할 불편이기는 하다. 

그렇다고 시원한 바람과 물줄기를 포기할 수 있겠는가. 다행히 우리에게 바다만 있는 게 아니다. 산도 있고 계곡도 있다. 도심 한복판에 숨어 있는 부산의 계곡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시간과 돈을 적게 쓰면서도 시원한 물줄기와 자연의 푸르름을 벗 삼으며 신선놀음 하기엔, 숨어있는 부산의 계곡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곳도 없다.

해운대 장산계곡의 매력은 가보기 전까지는 상상하기 어렵다. 해운대신시가지와 너무 가까워서다. 도심 안에 계곡이 있으니, 아담하게 그냥 물에 발 담그는 수준 정도 아닐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꽤 물줄기의 폭이 크고 산림도 우거져, 장산계곡은 웬만한 유명 계곡의 매력을 모두 발산한다.

 


 

📍 장산계곡은 어디인가요?

 

  • 위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장산 동남 사면 계곡
  • 가까운 교통: 지하철 2호선 장산역 → 도보 또는 택시로 10~15분 이동
  • 주차: 대천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성수기 혼잡

장산계곡은 해운대 도심과 매우 가까움에도, 청정 숲과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부산시민의 여름 대표 피서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주요 특징과 매력 포인트

 

  1. 깨끗한 계곡물과 맑은 숲
    • 계곡 입구부터 투명한 물과 바위 지형이 이어지며 피톤치드 가득
  2. 평이한 물놀이 구간
    • 초·중교생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얕은 폭, 중간중간 성인도 허리까지 수심이 있는 웅덩이
  3. 장산폭포 (폭포사 인근)
    • 약 높이 8m의 폭포로 ‘장산 폭포’ 또는 ‘폭포사 폭포’라 불리며, 연중 물이 마르지 않아 장산 팔경으로 꼽힙니다
  4. 장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숲길
    •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장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트레킹 코스도 있어 계곡 산책과 정상 조망까지 한번에 가능

 

🥾 탐방 코스 안내

 

원점회귀 코스로 접근하기 쉬운 코스입니다.

 

구간                         거리     시간     특징

 

장산역 → 대천공원 입구 0.8 km 약 15분 택시/도보 접근 가능, 주차장 소재
대천공원 → 계곡 입구 0.5 km 약 10분 대천호와 계곡의 연결 지점, 물소리 시작
계곡 입구 → 물놀이 구간 1 km 약 20분 얕은 물과 평상 등 가족용 피서지
물놀이 → 장산폭포 0.7 km 약 15분 8m 높이 장산폭포 감상 지점
폭포 → 장산 정상 방향 분기점 1.5 km 약 40분 숲길·능선길로 이어짐, 중간전망대 존재
분기점 → 정상 (선택) 1.5 km 약 50분 정상 조망, 평탄 헬기장 있음
하산 (폭포 경유) → 장산역 3 km 약 60분 계곡 따라 원점회귀, 냉기 느껴짐
 

총 거리: 약 8 km ~~ 8.5 km
총 시간: 약 3.5 시간 ~ 4 시간 (휴식 포함)

 


 

📝 현장 Tip

 

  • 계곡 구간은 암반으로 미끄러움 주의, 트레킹화 추천
  • 장산폭포 주변은 습기 많고 아래 수심 있음 → 안전장비 필수
  • 정상부는 바람이 강하고 군사시설 일부 존재, 방한 · 스틱 권장
  • 중간 전망대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오륙도까지 조망 가능

 

🟦 요약

 

  • ✨ 깨끗한 계곡 + 평탄한 산책로
  • 🌊 장산폭포와 숲속 명당
  • ⛰️ 정상 조망(해운대 일대) 트레킹 가능

“부산 도심 속 자연 속 힐링 + 트레킹을 동시에!”

 


 

🏔️🏔️부산 해운대의 대표 명산인 **"장산(萇山)"**🏔️🏔️


 

🏔️ 부산 해운대의 영산, 장산(萇山) 완전 탐방기

          도심 속 힐링 + 조망의 극치! 해운대의 ‘지붕’


 

📌 장산 개요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 높이: 해발 634.8m
  • 산 이름의 유래: 옛 이름은 ‘장자산(長子山)’으로, 해운대 지역의 주산(主山) 역할을 하며 오래도록 사람들의 정신적 중심이 되어왔습니다.

한자로는 ‘길 장(萇)’을 써서 ‘오래되고 깊은 산’,
또는 **‘장군이 머문 산’**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 장산 등산코스 안내

 

✅ 대표 원점회귀 코스 (대중교통 접근 용이)

장산역 3번 출구 → 대천공원 입구 → 장산계곡 → 장산폭포 → 헬기장 → 장산 정상 → 원점회귀

 

 

구간                         거리          소요시간               특징

 

장산역 → 계곡 입구 1.0km 약 20분 도심 속 진입로, 평지
계곡 → 장산폭포 0.8km 약 20분 여름 인기 구간, 암반·맑은 물
장산폭포 → 헬기장 1.4km 약 30분 숲길, 비교적 완만
헬기장 → 정상 0.6km 약 20분 경사 있음, 철탑 지남
정상 → 원점회귀 (동일 경로) 3.8km 약 1시간 하산 주의 필요
 

총거리: 약 7.6km
총소요: 평균 3시간 ~ 3시간 30분 (휴식 포함)


 

🌉 장산의 매력 포인트

 

① 해운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상 조망

  • 장산 정상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대교, 오륙도, 송정해변, 기장 앞바다까지 조망 가능
  • 맑은 날이면 대마도도 보인다는 후기 존재

② 계곡과 폭포가 어우러진 산책형 코스

  • 장산계곡과 8m 높이의 장산폭포는 사계절 인기 있는 물놀이 및 트레킹 코스
  • 도심 가까이에서 계곡, 숲, 정상 뷰를 모두 경험 가능

③ 군사 보안시설로 인한 미개방 지역

  • 장산은 **과거 군사기지(장산 레이더기지)**로 사용되었으며,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제구역
  • 그러나 일반 탐방로는 충분히 개방되어 안전하게 등산 가능

 

🧭 역사와 이야기

 

📜 ‘장군이 묵은 산’이라는 설화

  • 전해지는 설화에 따르면, 장산은 왜구를 막기 위한 장수가 진을 쳤던 곳이라 하여 ‘장군산’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전합니다.
  • ‘장산’이라는 지명 자체가 ‘장(將)’의 산 → 장군의 산으로 와전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 해운대의 풍수지리적 주산

  • 장산은 금정산과 황령산, 달맞이고개와 함께 부산 동부 지역의 기운을 다스리는 중심축
  • 특히 풍수적으로 해운대 바다 쪽으로 열린 형상이라 하여 길지로 여겨졌습니다.

 

🎒 탐방 팁

 

  • 🥾 신발은 트레킹화 이상 필수 (계곡 구간 미끄럼 주의)
  • 🌄 정상에는 철탑과 헬기장이 있어 공간 넉넉, 바람 강함
  • 🚫 일부 탐방 제한 구간 접근 금지 (군사시설물 지역)

 

🚌 교통 및 주차

 

  • 지하철: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하차 → 3번 출구 도보 이동
  • 주차: 대천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소형 100여 대), 주말 혼잡

 

🍀 마무리

 

장산은 단순한 등산을 넘어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해운대의 진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조용한 숲과 계곡의 속삭임, 정상에서의 탁 트인 시야,
그리고 도심 속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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