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거제 옥포대첩 축제가 오는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수변공원과 옥포대첩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올해로 제63회를 맞이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
1592년 5월 7일(음력), 이순신 장군은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의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옥포대첩'은 임진왜란의 전세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후 이순신 장군의 연이은 승전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거제시는 이 역사적 승리를 기념하고자 매년 6월 중순에 '옥포대첩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2025년 축제 개요
- 기간: 2025년 6월 13일(금) ~ 6월 15일(일)
- 장소: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수변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일원
- 운영시간:
- 6월 13일(금): 19:30 ~ 21:30
- 6월 14일(토) ~ 15일(일): 09:30 ~ 22:00
- 주최/주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 후원: 경상남도, 거제시, 한화오션㈜ 등
- 입장료: 무료
- 문의: 055-639-3393
🗓️ 주요 프로그램
🔹 메인 행사
- 개막식 및 개막공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 승전행차 가장행렬: 이순신 장군과 수군의 승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로, 전통 복식을 입은 참가자들이 행진합니다.
- 옥포해전 재현 및 해상불꽃전투: 1592년 옥포해전을 재현하는 공연과 함께 해상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됩니다.
-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하늘을 수놓습니다.
- 폐막 불꽃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 부대 행사
- EDM 페스티벌: 현대 음악과 전통이 어우러진 EDM 공연이 진행됩니다.
- 프린지 공연: 마술쇼, 비눗방울쇼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집니다.
- 국립합창단 '전쟁 그리고 평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합창 공연이 진행됩니다.
🔹 시민 참여 프로그램
- 댄싱 옥포 & K-POP 랜덤플레이댄스: 시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프로그램으로,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춥니다.
- 옥포대첩 골든벨: 역사 퀴즈 대회로, 참가자들이 옥포대첩과 관련된 문제를 풀며 지식을 겨룹니다.
- 이순신 승전체험 거리 & 이순신을 찾아라: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체험하고, 관련 인물을 찾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로2길 14 (옥포동) 옥포수변공원
- 교통 안내:
-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거제 옥포대첩 축제' 입력
- 대중교통: 거제시 시내버스 이용, 자세한 노선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참고
- 주차: 축제 기간 동안 임시 주차장이 운영되며, 자세한 위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마무리
'2025 거제 옥포대첩 축제'는 역사와 문화,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링크:
거제 옥포대첩 축제 | 지역축제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거제옥포대첩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호국문화예술 축제로 매년 6월 중순 개최된다. 기념식을 비롯하여 제례봉행,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 승전행차 가장행
korean.visitkorea.or.kr:443
거제시문화예술재단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마라. 침착하게 태산 같이 무겁게 행동하라 -첫 전투에서 공포심과 전쟁경험을 극복하고 여유와 냉정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이
www.geojeart.or.kr
⚔️⚔️⚔️ 옥포대첩(玉浦大捷)
임진왜란 발발 직후 조선 수군이 거둔 첫 대승으로 평가받는 **‘옥포대첩(玉浦大捷)’**은 조선 해전사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이룬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이순신 장군이 수군 통제사로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직접 지휘하여 승리한 전투로, 조선 수군의 사기를 높이고 해상 주도권을 장악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 역사적 배경
- 시기: 1592년 음력 5월 7일 (양력 6월경)
- 장소: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 앞바다
- 전투 주체:
- 조선군: 전라좌수사 이순신, 경상우수사 원균 등이 연합하여 작전 수행
- 왜군: 부산·양산 등지에 상륙한 일본군의 해상 지원 세력
- 전투 규모: 조선 수군 24척(판옥선), 일본 수군 약 50여 척의 수송선
⚔️ 전투 전개
- 옥포에 정박 중인 왜선 발견: 이순신은 척후를 통해 일본군 선박이 거제 옥포에 정박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
- 선제 공격 개시: 조선 수군은 기습적으로 돌입해 불화살과 화포를 동원, 정박한 일본 수송선을 급습함.
- 왜군의 혼란: 육상에 상륙한 일본군은 해상에서 발생한 공격에 속수무책이었고, 선박 대부분이 파괴됨.
- 압도적 승리: 조선군은 적선 26척을 불태우고 다수의 적을 살상, 아군 피해 없이 철수에 성공함.
🌊 전투의 의의와 영향
1. 조선 수군의 실전 능력 검증
옥포대첩은 이순신 장군이 통제사로서 처음 지휘한 실전으로, 조선 수군의 강력한 화력과 기동성을 입증했습니다.
2. 이순신 리더십의 출발점
옥포대첩은 단지 군사적 승리를 넘어서, 이순신 장군이 전략적 지휘관으로 인정받는 계기였습니다. 이후 연전연승의 기반을 다진 전투였습니다.
3. 왜군의 해상 보급 차단
당시 일본군은 수륙 병진 전략에 따라 해상 보급로 확보가 필수였는데, 옥포대첩으로 인해 그 보급 체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4. 조선 내 사기 진작
임진왜란 발발 직후 연패와 불안에 시달리던 조선군과 백성들에게 '이순신'이라는 구세주와 해상에서의 희망이 등장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 관련 기록과 평가
- 《난중일기》에는 이순신 장군이 전투에 앞서 “두려움 없이 결연히 나아가자”는 결의가 기록되어 있음.
- 《선조실록》 등 공식 사료에서도 **‘조선의 수군이 비로소 무섭다는 것을 왜가 처음으로 깨달았다’**고 평가됩니다.
💬 현대적 계승
▶ 옥포대첩기념공원
거제시 옥포에는 이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매년 6월 ‘옥포대첩 축제’를 통해 승리를 기립니다.
▶ 교육 및 문화 콘텐츠
다양한 다큐멘터리, 소설, 연극 등으로 재구성되며, 이순신 장군의 전략적 통찰력과 민족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결론
옥포대첩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조선의 운명을 바꾼 해전이었습니다. 이는 이순신의 불굴의 정신력과 지휘 능력을 증명한 첫걸음이자, 후속 전투(당포대첩, 한산도대첩 등)로 이어지는 연승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이 전투는 한국 해전사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전략적 사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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