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란 문화의 길을 연 정계조 회장을 만나다
국제동양란명품전시회를 이끄는 애란인의 이야기
한국 동양란 문화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애란인(愛蘭人)이 있다. 바로 국제동양란명품전시회의 대회장인 정계조 회장이다.
공직자로서의 삶을 마친 뒤에도 그는 난을 연구하고 난문화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난과 함께한 그의 삶과 동양란 문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난을 처음 접한 것은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난을 가까이할수록 그 깊이를 느끼게 되었죠.
동양란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품격을 함께 담고 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매력에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연구와 재배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동양란은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꽃의 모양, 잎의 선, 그리고 향기까지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품격을 보여줍니다.
저는 난의 매력을 세 가지로 이야기합니다. 미(美), 운치, 그리고 덕성입니다.

동양란 문화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양권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문화입니다.
그래서 서로 교류하며 난문화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애란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좋은 난을 함께 감상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난은 서두른다고 잘 자라는 식물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야 좋은 난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난을 기르는 일은 결국 자연을 이해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춘란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품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문화와 산업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난과 함께한 삶
정계조 회장의 이야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한 사람의 열정이 어떻게 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동양란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함께 나누려는 그의 노력은 한국 난문화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문화.연예 >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양란 문화의 선구자 정계조 회장의 삶과 업적 (0) | 2026.03.08 |
|---|---|
| 📚 역사 속의 책사(策士) 이야기 (0) | 2025.11.17 |
| 손흥민의 8월과 미국 MLS LAFC (6) | 2025.08.15 |
| 블랙핑크 컴백 & 월드투어 2025 (7) | 2025.08.15 |
| 임영웅의 컴백과 <하늘빛 축제 (8/28-31)> (4) | 2025.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