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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진 작천 코끼리마늘꽃 축제

fantasypark 2025. 6. 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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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2회 강진 작천 코끼리마늘꽃 축제

 

보랏빛 꽃물결 속 힐링 3일간의 이야기

 

📅 일정 & 장소

 

  • 기간: 2025년 6월 20일(금) ~ 22일(일)
  • 장소: 전남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대 (약 4 ha 규모) 
  • 입장료: 무료

강진군청 축제소개 

 

축제소개

축제소개

www.gangjin.go.kr

 

🌿 메인 테마 - 이색 꽃 정원과 포토존

 

  • 축제장은 코끼리마늘꽃을 비롯해 메밀, 버들마편초, 장미 등 다양한 꽃이 어우러진 약 4 ha 규모의 꽃 정원으로 꾸며집니다 
  • 꽃은 키 약 1m로 춤추듯 피어나며, ‘보랏빛 융단’ 같은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다수 설치되어 인생샷 성지로도 인기입니다

 

사진-강진군청 제공

🎪 체험 & 이벤트 프로그램

 

  • 감자 캐기 체험: 어린이·가족 대상, 1인당 5,000원 
  • 족욕 체험: 1인당 10,000원으로 편안한 힐링 타임 
  •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스마트폰 사진 현장 즉석 인화 
  • SNS 인증 이벤트: 특정 해시태그 업로드 시 기념품 제공 

🍽 먹거리 & 플리마켓

 

  • 향토 음식 부스에서 닭개장, 냉콩국수, 비빔국수, 홍어삼합, 오징어 부추전, 오리날개튀김 등 지역 특산 안주 제공 
  •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코끼리마늘, 옥수수, 고사리, 오디 등 판매 

 

🌙 밤의 즐길거리 – 불금불파 EDM 파티

 

  • 축제장 인근 병영시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불금·불파’ EDM 파티는 축제 기간 매주 금·토 진행되며,
    병영 돼지불고기와 함께 청춘과 열기를 더하는 밤 문화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DM (전자악기 댄스 뮤직)  

 

EDM(전자 악기 댄스 음악)의 정의와 초보자 입문 가이드

EDM은 요즘 음악 씬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키워드입니다.클럽, 페스티벌, 광고, 유튜브 브금까지 — 이미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장르죠.그렇다면 과연 EDM이란 무엇이고, 오늘날 어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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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계 추천 명소

 

  • 까치내공원: 축제장과 인접, 샤스타데이지, 버들마편초, 나비바늘꽃 등 다양한 여름꽃으로 가득찬 산책 정원 
    – 입장 및 주차 모두 무료
  • 병영시장: 현지 분위기와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축제 후 방문 추천 

🎯 이 축제의 특징

 

  • 전통 농촌 축제의 매력: 지역민 주도, 주민 참여 중심의 행사
  • 꽃과 체험의 결합: 감성 꽃 정원 + 실속 있는 체험 프로그램
  • 지역 경제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 지역 특산품 홍보
  • 세대 공감 콘텐츠: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먹거리

 

✨ 마무리 한마디

 

“단 3일, 보랏빛이 빛나는 농촌에서 꽃과 힐링, 맛과 즐거움이 하나 되는 축제”

 

코끼리마늘꽃의 이국적 아름다움, 가족형 체험, 청춘을 채우는 불금파티까지
‘2025 제2회 강진 작천 코끼리마늘꽃 축제’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전 세대를 위한 여름의 로컬 축제 플랫폼입니다.

다가오는 6월, 꽃물결이 출렁이는 부흥마을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조성 경위, 역사, 그리고 일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 보랏빛 힐링의 시작

 

1. 사라졌던 작천의 ‘코끼리마늘’ 되살아나다

 

  • 현 부흥마을 주민들이 2007년 귀환된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의 마늘 유전자 1,600여 점 중 일부를 확보하면서,
    ‘코끼리마늘’이 약 7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이 품종은 1940년대까지 국내에서 재배되었지만, 수십 년 간 잊혔다가 유전자원의 복원을 통해 다시 나타난 귀한 자원입니다 

2. 주민이 시작한 꽃밭 프로젝트

 

  • 부흥마을 주민 박찬정 씨(49세)는 우연히 코끼리마늘 재배를 도와주고,
    결과로 받은 종자가 마음을 사로잡아 100평 규모로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 처음 시작은 작은 관심이었지만, 꽃이 피는 5~6월이면 마을이 보랏빛으로 물들며,
    외지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자 관광 명소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3. 관경 사업으로 발전하다

 

  • 2023년 부흥마을 11농가가 연합하여 약 11필지 2만407㎡(약 2ha) 규모의 코끼리마늘 꽃밭을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 … 등 다양한 행사를 연속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축제 기간 중 3일간 7,600명이 방문하고, 농산물·음식·기념품 매출이 2,4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흥행 모두 성공하며 주민들의 자긍심도 크게 높였습니다 

4. 미래를 꿈꾸는 마을의 포부

 

  • 박찬정 씨는 “관광객이 몰려든 덕분에 마늘 외에도 흑마늘, 빵, 즙 등 가공품 개발과 계약재배를 고민 중”이라 밝히며,
    코끼리마늘 재배에서 지역 마을 단위 브랜드 런칭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또한 수확 후 빈밭에 해바라기, 사계절 꽃 등 사계절 관광테마 정원을 조성,
    “마을 주변을 꽃으로 꾸미고 소공원처럼 가꿀 예정”이라며 중장기적 경관 발전 계획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 주민의 한마디 에피소드

 

“우연히 도와주고 받은 마늘 씨앗이 이렇게 커서,
마을 전체가 보랏빛 정원으로 변할 줄은 몰랐다.”
— 박찬정 씨 

 

이 한 문장은,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마음·관심·행동’이 어떻게 작은 마을을 변화시켰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결과와 전망

 

  • 지역관광 자원화: 부흥마을이 코끼리마늘 꽃밭을 통해 한 해 수천 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 경제적 효과: 꽃 축제와 병행한 농특산물 직거래, 음식 판매,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눈에 띄는 매출을 창출했습니다.
  • 브랜드화 기회: 코끼리마늘을 활용한 가공품으로 지역 농업과 관광의 융합형 전략을 구축 중입니다.
  • 사계절 경관공원 추진: 사계절 내내 주민과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꽃 마을 조성이라는 비전 또한 준비 중입니다.

결론 🌟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우연한 수확에서 시작된 주민 주도의 작은 관심이,
꽃밭 조성 → 관광 명소화 → 경제 활성화 → 향후 브랜드화와 경관사업까지 이어진
강진 농촌의 성장 사례입니다.

보랏빛 코끼리마늘꽃은
단순한 경관 이상의 의미를 지닌, 주민의 열정과 마을의 가능성이 빛나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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