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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 분재정원에서

fantasypark 2025. 7. 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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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신안 ‘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 분재정원

 

바다 위 섬마을에 펼쳐진 주황빛 꽃의 물결,
‘섬(섬)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현장을 살펴보세요!


📅 축제 개요

  • 기간: 2025년 7월 5일(토) ~ 20일(일)
  • 장소: 전남 신안군 압해읍 천사섬 분재정원
  • 주제: ‘크로코스미아로 만나는 여름’ – 강렬한 주황빛 여름꽃과 함께
  • 입장료: 성인 10,000원(신안상품권 포함), 청소년·군인·어린이 무료 등 다양 운영

천사섬 분재정원 홈페이지 

https://www.shinan.go.kr/home/bjpark


🌼 크로코스미아, 여름을 붉게 피우다

 

  • 무궁화과 애기범부채속 식물, 높이 약 50~80cm
  • 200만 포기, 3,000만 송이 식재되어 분재정원 3km 관람로를 따라 장관을 이룹니다
  • 꽃말은 ‘청초’, 여름 무더위를 씻어내는 듯한 맑은 분위기 연출

🎨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 느린 엽서쓰기

  • 크로코스미아 꽃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겨울에 배송되는 **‘느리게 배달되는 엽서’**가 매력 포인트

🧩 문화·체험 이벤트

  •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시회, 야외 포토존, 스탬프 투어
  • 천일염족욕, 특산물·기념품 판매장, 주말 기념 공연 포함

🎭 예술과 자연의 융합

  • 유리온실 ‘분재전시회’, ‘저녁노을미술관’ 자산어보 전시 융합 콘텐츠

📸 축제 매력 요약

 
테마               매력 포인트

 

장관의 꽃물결 3km 관람로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주황빛 플롯
문화 체험 다양성 엽서쓰기, 분재 전시, 족욕 등 이색 프로그램
에코 휴식 공간 자연 속에서 체험·감성·힐링 동시 충전
지역 상권 연계 특산물 쇼핑·푸드 + 공연으로 현장 활성화
 

✅ 여행·관람 팁

  • 개화 절정기: 7월 중순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 야간 조명 연출: 해 질 녘부터 시작되는 조명 분위기로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어요
  • 교통 안내: 자차 방문 권장, 주차장 넉넉. 섬버스나 투어 이용도 가능
  • 준비물: 모자·선크림·카메라·돗자리 + 엽서 체험 위한 작은 펜

🎯 축제 메시지 & 전망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크로코스미아 꽃축제는 우리나라 여름 대표 축제가 됐다”며
“주황빛 꽃물결 속 힐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점점 규모와 프로그램이 확장 중인 이 축제는 주말 단기 체험형 여행지 이상이며,
“주황빛 꽃과 섬 자연,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섬 관광 활성화 핵심 콘텐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천사섬 분재정원’의 역사와 조성 경위, 그리고 천사섬의 의미와 관련 일화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천사섬 분재정원 – 바다 위 예술정원의 탄생


🏝️ 천사섬의 의미와 유래

  • ‘천사섬’은 신안군을 뜻합니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최다 도서 지역으로, 총 1004개의 섬(유인도 72, 무인도 932개)을 보유하고 있어, ‘천사(1004)의 섬’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단순히 섬의 수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천사’라는 표현에는 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 그리고 섬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 신안군은 이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천사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역 관광·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천사섬 분재정원의 역사와 조성 경위

● 조성 배경

  • 신안군은 단순한 자연 경관 관광에서 벗어나, 섬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예술적 가치와 자연의 조화’**를 선사하고자 했습니다.
  • 특히 섬의 자연을 ‘작은 세계’로 담는 **‘분재’**라는 독특한 예술 형식에 착안해, 세계 최대 해양 분재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 주요 연혁

  • 2013년: 압해읍 송공산 자락에 분재정원 조성 계획 수립
  • 2017년: 시범 운영 및 일부 구역 임시 개장
  • 2020년 6월: 공식 개장 –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형 분재 테마정원’**으로 완성
  • 2022년 이후: 크로코스미아, 수국, 국화 등 계절별 꽃축제 연계 운영
  • 2023년~현재: 자연미술관, 유리온실, 저녁노을미술관, 미디어아트 시설 등 확장

● 규모와 특징

  • 총 면적 15만㎡ 이상
  • 분재 전시 수 약 2,000여 점
  • 주요 공간: 세계분재존, 해양분재존, 온실분재관, 미술관, 전망대, 산책로
  •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언덕 위에 자리해 **‘섬 위의 정원’**이라는 별칭도 있음

🌟 조성과 관련된 일화들

 

💡 “섬마을의 기적”

  • 조성 당시 이 지역은 낙후된 산림과 버려진 땅이 많았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주도해 **‘버려진 땅도 예술이 된다’**는 철학 아래 주민들과 손잡고 만든 결과물이 바로 현재의 분재정원입니다.

🏞️ “천사들의 나무”

  • 이곳에 있는 오래된 분재들 중 일부는 섬 주민들이 3대에 걸쳐 가꾼 나무들입니다.
    특히, 어떤 소사나무는 한 주민 가족이 50년 이상을 키워오다 기증한 것으로, 그 나무 앞에는 지금도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안내판이 있습니다.

🎨 “바다 위 미술관”

  • 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은 단순 미술 전시장이 아닌, 바다와 하늘, 섬의 노을을 액자 삼아 작품으로 만드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신안 출신 예술인들이 모여 직접 설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천사섬 분재정원의 문화적 가치

  • 자연과 예술의 융합: 바다, 산, 숲, 그리고 인간의 손길이 만든 분재가 어우러지는 경이로운 풍경
  •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친환경적이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리 체계
  • 연중 축제 공간: 크로코스미아 축제, 수국 축제, 가을 국화정원 등 계절별 꽃의 향연

✨ 마무리 한 줄

“작은 나무 하나에도 천 개의 섬과 만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천사섬 분재정원은 자연과 사람, 예술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섬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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